강서구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0: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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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감정과 언어로 소통하며 보호자와 건강한 관계 형성
▲ 포스터

[뉴스스텝] “반려견과 함께하는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보세요!”

서울 강서구는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 새로운 가족의 의미’라는 주제로 제183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25일부터 한 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사로 나선 설채현 수의사는 애완견과 반려견의 의미 차이를 설명하며, 즐거움을 위한 소유물이 아닌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으로서의 반려견을 강조한다.

또한,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집에서 반려견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애완견이 아닌 소중한 가족으로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설 수의사는 동물훈련사이자 반려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로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다. 동물 훈련사 양성기관으로 유명한 미국의 KPA(Karen Pryor Academy)에서 국내 수의사 최초로 공인 트레이너 자격을 획득했다.

EBS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SBS ‘동물농장’,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해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에 대한 지식을 전달했으며 저서로는 ‘강아지 마음 사전’, ‘그 개는 정말 좋아서 꼬리를 흔들었을까’가 있다.

구 관계자는 “새로운 가족 구성원인 반려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반려견의 감정과 언어를 토대로 행복한 반려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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