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민이 직접 쓴 노랫말, 음악으로 태어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0: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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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마음 음율 - 작사 나눔의 밤’에서 최초 공개
▲ '노래가 될 수 있는 한글' 프로그램

[뉴스스텝]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작사하고 녹음한 창작곡을 26일 오후 6시 한글상점에서 ‘마음 음율–작사 나눔의 밤’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글 문화도시 사업 ‘2025 한글시민예술가 양성’의 일환으로, 작사 기초 이론부터 글쓰기, 가사와 리듬의 조화, 녹음까지 단계별 한글 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시민이 한글 예술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가족이나 친구 등 2인 1팀으로 참여해, 강사로 함께한 싱어송라이터 안복진·안은선 씨의 자작곡에 맞추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우리말 가사로 풀어냈다. 이어 이 노랫말을 바탕으로 하나의 음악을 직접 완성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완성된 곡은 ‘작사 나눔의 밤’ 행사에서 공연 형식으로 공개되며, 참가자들이 작성한 가사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녹음된 음원은 행사 이후 ‘한글문화도시 세종’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직접 한글로 창작한 노랫말을 통해 세종의 일상과 감성이 담긴 특별한 음악이 탄생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고, 한글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POP 작사 원데이 클래스도 10월 18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BTS 정규앨범 수록곡 'FILTER' 작사가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안복진 씨가 참여해 작사 기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10월 14일까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 또는 한글문화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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