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스모스 물든 한양도성에서 즐기는 도성탐험…'한양도성 절기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0:30:23
  • -
  • +
  • 인쇄
호랑이 파우치, 도성 키링 등 만들기 체험부터 전통놀이, 전통 간식 제공까지
▲ 한양도성 절기행사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는 9월 2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한양도성 인왕구간과 무악동 숲속 공원 일대에서 한양도성 절기행사인 ‘도성아! 가을 숲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코스모스가 만개한 도성을 걸으며 역사와 자연, 전통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인왕산 아래 마을 공동체와 서울시가 함께 준비했다.

이번 가을 절기행사는 인왕성곽길과 무악동 숲속공원을 주 무대로 도보 프로그램부터 공연,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순성길 도보 프로그램은 ‘도성탐험대’가 되어 순성길에서 우리소리 즐기기, 퀴즈 대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총 4회(12:30, 13:00, 13:30, 14:00) 운영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무악동 숲속공원에서는 만들기, 놀이, 먹거리가 어우러진 ‘전통 절기체험’이 진행된다. 호랑이 파우치, 도성 모양 스티치 키링, 자개 손거울, 클레이 액자, 가을꽃화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숲속 전래놀이터에서 전통 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참여자는 ‘숲속 방앗간’에서 전통 간식도 맛볼 수 있다. ‘숲속 음악당’에서는 대금과 가야금, 오카리나, 통기타, 크로마하프가 어우러지는 공연도 펼쳐진다.

가장 눈에 띄는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숲속 장터와, 시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다. 지구의 자원을 순환하는 의미에서 중고물품과 다양한 수공예품 등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숲속공원과 순성길에는 순라군 복장을 한 ‘성곽지킴이’가 함께해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고, ‘한양의 수도성곽’ 홍보부스와 세계유산 등재를 염원하는 ‘숲속 성곽꾸미기’ 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자인 서울시 문화유산활용과장은 “이번 ‘한양도성 절기행사’는 서울시와 마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진정한 ‘지역 공동체 축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해 도성의 역사와 전통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라며 “특히 한양도성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용노동부-배달플랫폼,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점검' 간담회

[뉴스스텝] 류현철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1월 14일 16시,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부릉 등 6개 주요 배달플랫폼업체들과 겨울철 대비 배달종사자 안전관리 방안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한파 등 기상상황 악화로 겨울철 배달종사자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배달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김혜경 여사, 재일 한국계 예술인 간담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을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3일 일본 나라현에서 재일 한국계 예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문화와 예술을 매개로 한 한일 간 교류의 의미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간담회는 일본에서 태어나 자라며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양국을 잇는 문화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여사는 예술인들을 위해 전날

이 대통령 "한일 협력 관계, 그 어느 때보다 그 어떤 것보다 중요"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만나 "총리님과 제가 손을 맞잡고, 또 일본 국민들과 한국 국민들이 힘을 합쳐서 대한민국과 일본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함께 잘 걸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다카이치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가 한때 아픈 과거의 경험을 갖고 있긴 하지만 한일 국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