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2025년 서울시 청소년 축제' 10월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3 10: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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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행사 프로그램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사전모집 및 SNS 사전이벤트 진행
▲ '2025년 서울시 청소년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 포시즌 가든 일대에서 '2025 서울시 청소년 축제'를 연다. 지난해 1만 4천여 명이 참여한 서울시 청소년 축제가 올해는 청소년의 열정과 에너지를 발산할 ‘스포츠’ 프로그램을 중심 축제로 새롭게 꾸려진다.

'청소년의 에너지 ON, 서울이 FUN'을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디지털 세대를 위한 E-스포츠부터 3대3 농구·에어바운스 체험 등 역동적인 스포츠에 더해, K-POP 오마주 공연과 코미디언 박성광의 토크 콘서트, 진로·건강 정보를 안내하는 24개 정책 홍보 부스가 청소년들에게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축제 공간은 서울시의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4개의 스타디움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돌격백호 ▲댕댕청룡 ▲주작 ▲욜로현무 스타디움에서 각각 E-스포츠 체험, 피지컬 스포츠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정책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세대의 스포츠를 체험하는 ‘돌격백호 스타디움’에서는 닌텐도 스위치 인기게임, 메타버스 스포츠 체험존 등 다양한 E-스포츠 게임과 초‧중등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 등이 진행된다.

신체활동 기반 스포츠 중심의 ‘댕댕청룡 스타디움’에서는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부 16개 팀이 겨루는 3대3 농구대회가 개최되며, 에어바운스 장애물 달리기 등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다.

문화예술 복합 공간인 ‘주작 스타디움’에서는 2025 서울청소년뮤직페스티벌 입상자의 콘서트,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K-POP 오마주 공연, 그리고 인기 코미디언 박성광과 함께 공감·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 등이 열린다.

‘욜로현무 스타디움’에서는 서울런, 청소년 행복동행학교, 금연·저당 식습관 캠페인 등 24개의 다양한 정책 홍보부스가 설치되어 진로·학습, 학교생활·건강 등 다양한 고민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드론축구, E-스포츠 게임,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 등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프로그램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시 청소년 종합포털 청소년몽땅을 통해 사전 모집한다.

드론축구대회 :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청소년 60명을 사전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소년몽땅 및 시립성북청소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스포츠 게임(닌텐도 스위치) :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 100명을 사전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소년몽땅 및 청소년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레이저 서바이벌 : 9세에서 24세까지 청소년 100명을 사전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청소년몽땅 및 청소년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위 프로그램을 포함한 축제의 모든 행사는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입소문 이벤트’, ‘숨은 해치 찾기 이벤트’ 등 온라인 사전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내용 및 이벤트 정보 등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몽땅 및 축제 공식 SNS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2025 서울시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이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무대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리”라며, “스포츠와 문화, 유익한 정책 정보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축제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이 활력을 되찾는 에너지 충전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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