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효과적 운동 전략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0:30:32
  • -
  • +
  • 인쇄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운동 방법과 강도, 빈도 등 강의
▲ 서대문구, 만성질환 예방·관리 위한 ‘운동이 약이다’ 강좌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구는 다음 달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운동이 약이다’란 주제로 무료 특강을 연다.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가 강의에 나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적절한 운동 방법과 운동 강도, 빈도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수강자들은 운동을 통해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방법, 운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통증 대처법, 관절 건강 개선 운동법 등을 배운다.

강의 외에도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은 운동 부족과 잘못된 생활 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는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는 데 규칙적인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가능한 운동법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다음 달 4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보건소로 전화하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 있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한 올바른 운동법 학습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교통연수원(원장오흥교)이 도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0월 23일 출근길 도민과 등굣길 어린이가 붐비는 솔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4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및 출근길로 교통량이 많은 솔받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행할 때.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실시 됐다.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앞으

충북과기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