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관광재단, ‘2025 대덕힐링콘서트’ 식음 부스 운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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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동춘당 원형광장서 개최… 대덕구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단체 등 대상
▲ 대덕문화관광재단, ‘2025 대덕힐링콘서트’ 식음 부스 운영자 모집

[뉴스스텝] 대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최충규)은 오는 10월 18일 동춘당 원형광장에서 열리는 ‘2025 대덕힐링콘서트’ 현장 운영을 맡을 식음(푸드·음료)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덕힐링콘서트는 재즈와 뮤지컬 등 현대 공연예술 무대에 지역민이 직접 운영하는 수제 간편 먹거리, 음료 부스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형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야간 조명과 캠핑 의자를 비치해 피크닉 분위기 속 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총 6개 부스로, 판매 품목은 간편 먹거리와 비(非)주류 음료에 한하며, 화기를 사용하는 현장 조리와 주류 판매는 금지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자바라 텐트(3m×6m) 1동, 테이블 4개, 의자 2개, 부스 현수막 등 기본 집기류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덕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소공인·협동조합 등이며, 참가비는 없다.

접수는 9월 20일 오후 6시까지로, 참가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작성해 재단(대전 대덕구 대전로 1039)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메뉴의 축제 적합성, 품목의 안전성·현장 운용 가능성, 운영 안정성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힐링·가족·지역문화라는 축제 성격과 조화를 이루는 메뉴 구성이 중요하다”며 “현장 동선과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함께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대덕힐링콘서트는 문화예술과 일상을 잇는 구민 중심 축제”라며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부스 운영을 통해 구민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만족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힐링콘서트는 지난해 약 1000여 명이 찾는 등 공연과 부스 운영 모두에서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지역민 참여 확대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힐링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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