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김제, 독서의 물결로 물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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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전 개최
▲ 김제시립도서관

[뉴스스텝] 김제시립도서관은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정서 함양을 도모하고자 올해로 3회째 2025년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이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한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도서는 담당사서가 선정 도서 목록을 선정 후, 국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부문별로 2권씩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총 6권으로 △초등부‘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센터(황지영,북스그라운드,2024)’,‘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비룡소,2024)’△중․고등부‘율의 시선(김민서,창비,2024)’,‘시한부(백은별,바른북스,2024)’△일반부‘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팩토리나인,2023)’,‘작은 빛을 따라서(권여름,자이언트북스,2023)’다.

감상문은 초등부(A4 1장 이상), 중·고등부(A4 2장 이상), 일반부(A4 2장 이상) 분량으로 작성하여 한글파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명씩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김제시장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수상자는 9월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독서를 사랑하는 진심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며 “김제시는 앞으로도 책을 매개로 한 독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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