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韓 밀리언셀러작 ‘힙합’ 20주년 기념 OST ‘팬텀 플래시’ 13일 발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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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내츄럴리뮤직]

[뉴스스텝] 국내 대표 블루스 밴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힙합’ 20주년 기념 OST 새 주자로 출격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내츄럴리뮤직이 총괄 프로듀싱한 김수용 작가의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 Part.15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의 ‘Phantom Flash(팬텀 플래시)’가 발매된다.

‘힙합’은 대한민국 최초의 댄스 만화로, 박력 있는 댄스 배틀 장면 연출과 다양한 기술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방마다 달랐던 기술명을 정리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최근의 대한민국 만화 밀리언 셀러로 기록된 작품이기도 하다.

20주년을 기념해 2년간의 준비를 마치고 순차 발매되고 있는 본 기념 앨범에는 베오파드, 포이, BXB, 정상수, 릴재우, 브루노 챔프맨, 모어, 지미 브라운, Lil Jun X ziika, Wake Up GG, 909, 바닐레어, 릴 썬더11, 우디 고차일드, 슬리피, 베코엘에 이어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합류했다.

이번 곡 ‘Phantom Flash’는 극중 한국 팀의 세계대회 시점에서 주인공 바비가 나타나 보여줬던 반짝이는 섬광 같은 퍼포먼스 신에서 영감을 받은 곡. ‘Phantom Flash’라는 곡명 역시 바비의 해당 퍼포먼스 신을 떠올리며 이름을 붙였다.

기타 리프를 메인 테마로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만의 에너지와 그루브를 쌓아 작품 속 퍼포먼스 무빙을 표현했다.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한국 코믹북의 역사 와도 같은 ‘힙합’20주년 기념 앨범에 참여하게 돼 정말 즐겁고 뜻깊다. 작업 제의를 받고 어린 시절에 읽었던 만화책의 한 부분을 표현할 수 있다는 설렘으로 곡작업을 했다. 보이지 않는 섬광 같은 존재감을 상상하면서 들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는 리치맨(기타, 보컬, 리더), 백진희(베이스), 아이오(드럼)로 구성된 밴드로, 지난 2022년 세계 블루스 대회에서 Top5에 진출하며 음악성을 입증했다.

본 기념 앨범은 오는 12월 말 발매 예정인 최초의 키트앨범 형태 스마트 만화책인 ‘키트 페이지’ 발매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소개된다.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힙합, 록, R·B 등 다채로운 장르와 많은 아티스트가 힘을 보태 그 시절을 같이 회상하며 힙합 20주년 축하는 물론, 2025년 새로운 시즌을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가 참여한 ‘힙합’ 만화 20주년 기념 OST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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