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귀농·귀촌·귀향인 자서전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0:20:19
  • -
  • +
  • 인쇄
귀농·귀촌·귀향인이 직접 창작한 자서전 5월 20일까지 접수
▲ 하동군 귀농·귀촌·귀향인 자서전 공모전 개최

[뉴스스텝] 하동군이 관내에 정착한 귀농·귀촌·귀향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경험과 성장, 업적, 실패 등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서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농·귀촌·귀향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심사위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적합성, 표현 및 전달성, 감동 및 교훈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 10건을 선정하고 대상 200만 원(1명), 최우수 150만 원(1명), 우수 100만 원(1명), 장려 각 50만 원(2명), 입선 각 30만 원(5명)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작들을 자서전으로 발간해 대외 홍보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자서전 북 콘서트를 개최하여 귀농·귀촌·귀향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하동군민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하동군에서 태어나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두고 군 외의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귀향인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5월 20일까지 우편(경남 하동군 하동읍 송림3길 31, 너뱅이꿈 2층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공모전이 관내 정착한 귀농·귀촌·귀향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들이 직접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를 도시민에게 공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