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도전지업사업 참여자 대상 올해 마지막 취업 특강 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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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 청년도전지업사업 참여자 대상 올해 마지막 취업 특강 열어

[뉴스스텝] 안산시는 지난 9일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창업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와 고용노용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올해 마지막 취업특강으로 예술창업가, 요식업창업가, IT개발 창업가 등이 참여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며 마무리됐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진행된 취업특강은 ▲공공기관(섬진흥원, 안산도시공사 등) ▲일반기업(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 ㈜한양로보틱스) ▲창업가(콘텐츠 깎는 청년, 한국음악 모리 등) 등 20개 기관의 인사담당자가 179명의 청년에게 다양한 취업전략을 소개하고, 청년은 참여기관에 취업하는 등 관내 자원을 활용한 청년일자리 발굴에 큰 기여를 했다.

이혜숙 청년정책관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도 청년도전지원사업으로 ▲도전(1개월, 참여수당 50만원 지원) ▲도전+유형Ⅰ(3개월, 참여수당 150만 원+인센티브 20만 원) ▲도전+유형Ⅱ(5개월, 참여수당 250만 원+인센티브 50만 원) 등 3개 유형으로 세분화 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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