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 ‘양산 문화재 그리기’ 강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9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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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문화재 수채화 감성으로 표현
▲ 양산시청

[뉴스스텝] 양산시립박물관은 시민문화 실기 강좌로 양산 관내 역사적 명소나 문화재를 수채화로 표현해 보는 ‘드로잉 여행~ 양산 문화재를 그리다!’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문화 실기 강좌는 처음 실시하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이며, 양산시에 소재하고 있거나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 명소나 문화재를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강좌이다.

프로그램에는 초급자부터 중급자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총 9회로 구성된 수업에 참여하면서 터득한 기법을 통해 양산의 문화재를 그려 보면서 자신만의 예술적 감성을 표현해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강좌를 수강하면서 완성한 작품은 오는 5월 중 개최 예정인 ‘2024년 달빛 고분 야행(夜行)’ 행사에 특별 전시를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우리 문화재의 뛰어난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고, 배우고,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우리 역사와 문화가 우리 곁에 좀 더 다가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강 참가자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시민 강좌는 3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는 유료이다.

시민문화 실기 강좌 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나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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