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콘', 국내 홍보대사·공연 출연진·아트 디렉터 공개로 초읽기 돌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3 10: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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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키비주얼 연출에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플렉스’…단청 색상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
▲ 2024 서울콘X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4 서울콘’의 국내 홍보대사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카운트다운’ 헤드라이너, 메인 키비주얼 연출 담당 아티스트를 공개하며 이번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서울콘은 서울의 뷰티, 패션, K팝 등 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모이는 박람회로, 올해 행사는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DDP에서 열린다.

‘2024 서울콘’ 공식 국내 홍보대사로 ▴도티(한국, SNS 구독자 합 250만) ▴옐언니(한국, SNS 구독자 합 1,869만)가 선정됐다.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들은 ‘2024 서울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도티’는 건전한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문대 출신 1세대 게임 부문 인플루언서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말에는 ‘도티와 영원의 탑’이라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개봉하여 검색포털 9점대의 평점을 얻은 바 있다.

‘옐언니’는 전 세계 간식 먹방이나 상황극 콘텐츠로 자신의 채널을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시켜 교구, 장난감 상품화하는 등 큰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박재범과 에이핑크 등이 참여해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4,500명이 찾았던 ‘서울콘×월드케이팝 페스티벌-카운트다운’은 올해 지코(ZICO)와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가 헤드라이너를 맡아 시민들을 맞이한다.

래퍼 겸 프로듀서 지코는 2011년 그룹 ‘블락비’ 데뷔에 이어 ‘터프 쿠키(Tough Cookie)'로 솔로 데뷔를 했으며 ‘아무노래’, ‘너는 나 나는 너’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에는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제작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행보도 보이고 있다.

국내 힙합의 거장이라 불리는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Dynamicduo)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10집 앨범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록)’을 선보였다. 특히 타이틀곡 ‘피타파’가 영국 ‘뮤직 위크 차트’에서 12위에 오르며 유럽에서의 첫 콘서트 투어 ‘LIGHT IT UP(라잇 잇 업)’로 유럽 시장에서의 K-힙합에 대한 사랑을 입증했다.

시민들에게 2024년의 마지막과 2025년의 시작을 K-팝 공연으로 특별한 순간을 제공할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 헤드라이너 외에도 화려한 출연진이 대기하고 있다. 추가 출연진은 서울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월드 케이팝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2024 서울콘’의 메인 키비주얼 연출은 대중매체에서 인지된 이미지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시각 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서울의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플렉스(신동진)’가 맡는다.

라이엇게임즈, 세서미스트리트, 나이키 등 글로벌 브랜드와 다수의 협업을 경험한 ‘그라플렉스’는 지난해 서울콘에서 외부 조형물 전시로 2만 1천여 명의 관람객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는 우리나라 전통 건축의 기와와 단청 색상을 현대적인 픽셀 아이콘으로 재해석해 ‘2024 서울콘’ 전반에 시각적 통일감을 부여했다. 그의 대표 캐릭터인 ‘볼드(Bold)’ 역시 단청 색상의 서울콘 버전으로 재탄생된다.

단청 색상으로 재해석한 머리와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상징하는 재생·일시 정지·빨리 감기 등의 표식을 지닌 다양한 포즈의 ‘볼드’ 캐릭터를 찾아보는 것도 이번 행사에서의 재미 요소가 될 것이다.

김현우 SBA 대표이사는 “‘2024 서울콘’은 국내 홍보대사 도티와 옐언니를 비롯한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들의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이를 통한 부가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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