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1회 고창 청보리밭 축제 성료.. 38만여명 찾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3 10:20:52
  • -
  • +
  • 인쇄


[뉴스스텝] 고창군이 지난 4월20일부터 5월12일까지 ‘초록물결 음악노트’라는 주제로 열린 ‘제21회 고창청보리밭 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축제 첫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 세대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K-POP 랜덤플레이 댄스 경연대회 ▲보물찾기 ▲어린이 보리알 놀이터 운영 등 어린이와 젊은세대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2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약 38만명이 고창청보리밭을 찾아 경관농업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갔다.

이들 관광객중 상당수가 구시포·동호해수욕장, 선운산 도립공원, 모양성(고창읍성) 등 고창군 명소로 여정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줬다.

특히, 고창군은 지역은행인 선운산농협의 협조를 통해 고창사랑상품권 현장 발행을 추진하여 관광객들의 비용부담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고창사랑 상품권은 권면액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되었으며 축제기간 중 10 에서 5%의 추가 할인을 진행하는 식당·숙박업소의 참여로 개인 및 단체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장을 방문해 주신 군민과 관광객들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축제가 고창군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힘이 되고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됐다”며 “앞으로 이어질 ‘복분자와 수박축제’, ‘모양성제‘ 등에도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