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 어린이 해적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6 10:20:34
  • -
  • +
  • 인쇄
영도 어린이 해적단의 4번째 여정, '초능력자들' 시작!
▲ 영도문화도시센터, 영도 어린이 해적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5월 25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어린이 예술교육공간 보물섬 영도(영도구 봉래동)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해양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능력자들’의 참여 어린이들은 신체 변이라는 상황설정 안에서 형질 변화를 겪은 친구-가족-공동체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다. 이를 풀어가는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기문둔갑(진행: 윤정애, 한유리), ▲엉뚱이 런웨이(진행: 문은아, 유시안), ▲영웅서사시(진행: 최승일, 이예진)가 있다.

해양문화예술교육 시리즈는 어른들이 사라진 영도 도심 속 어린이가 해적이 되어 문화를 발굴하는 ‘시즌1 : 해적의 탄생’으로 시작되어, 고래뱃속에 난파된 상황과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시즌별로 구축하며 이야기를 이어왔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의 요소를 반영하여 미션 수행과 아이템을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이는 2022년 해양문화예술교육랩으로 연구-개발되어, ▲임체스(본명: 임상빈)총괄디렉터의 디렉팅과 프로듀싱으로 구축된 영도만의 독자적인 요소이다.

한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보물섬 영도’는 영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어린이 전용 문화예술교육 공간이다. 지난해 6월 개관하여 (2024년 4월 기준) 누적 방문객 2,400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앞으로도 ‘해적의 탄생’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영유아·아동·청소년·주민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