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 ‘공유 책장’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10:30:19
  • -
  • +
  • 인쇄
집에서 잠자는 좋은 책, 함께 읽는 행복을 나눠 보세요
▲ 포스터

[뉴스스텝] 진주시는 3월 4일부터 시립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과 공유가 가능한 ‘공유 책장’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 책장은 시립도서관 4개소(연암, 서부, 남부어린이, 어린이전문도서관)에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 대장만 작성하면 개인 도서를 공유 책장에 기증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도서를 가져갈 수도 있는 자율 공유 코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유 책장에 기증할 수 있는 도서는 최근 5년 이내 출판된 훼손되지 않은 상태의 도서이지만 출판된 지 5년이 지난 도서일지라도, 상태가 양호한 베스트셀러에 한해 기증이 가능하다. 참고로 전집, 문제집(수험서), 참고서, 낱장도서, 사전류, 잡지류는 기증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고 공유함으로써 책을 통한 시민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성숙한 독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매년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있으며 가족회원서비스, 어린이전집대여서비스, OTT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양질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중기부, 준비된 재창업자에 더 두터운 재기 지원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대전 중구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일곱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시작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릴레이 간담회(총 10회)의 일곱 번째 일정으로, 폐업 후 재기안전망 관련 ‘준비된 재창업 지원’을 주제로 마련됐다.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재창업

해양수산부, 해운업계와 국정과제 이행방안 등 현안 논의

[뉴스스텝]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9월 12일 해운빌딩(서울)에서 선사 대표 10명으로 구성된 한국해운협회 회장단을 만나 최근 지속 하락하는 해상운임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고, 해운업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전 장관은 그간 국가경제 및 해운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운업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북극항로 개척 및 해운 경쟁력 제고 등 국정과제의 신속하고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업계의 협조와

기획재정부, '생활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현장방문

[뉴스스텝] 기획재정부 안상열 재정관리관은 9월 12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위치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동 사업은 2024년10월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발표를 통해 신규로 도입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은 주무관청이 유휴 부지를 사전에 공개하고, 민간사업자가 해당 부지를 활용한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면, 민간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