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청소년 체험 활동 ‘문전성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0: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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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아동·청소년 대상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 운영
▲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청소년 체험 활동 ‘문전성시’

[뉴스스텝] 전주시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문화체험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 4층 청소년 공간에서 열리는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은 지역 청소년들이 무더운 방학 기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요리와 원예,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지난 7월 24일 소시지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난 16일까지 총 14회의 프로그램에 전주지역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4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시행 초기에는 1회당 20여 명이 참여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참여자 수가 늘어 최근에는 각 회차별로 3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가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가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향후 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사업에도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은 오는 9월 2일까지 총 7회 더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방학맞이 문화체험교실이 끝난 이후에도 4층 청소년 공간 개방 시간을 확대하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자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원도심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호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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