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 반려견 프로그램 ‘댕댕이 행복스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10: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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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선바위도서관, 반려견 프로그램 ‘댕댕이 행복스쿨’ 운영

[뉴스스텝]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지역 도서관 최초로 반려견 가족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댕댕이 행복스쿨’을 운영한다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소통하며 ‘진정한 반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기획됐다. 평소 도서관에 출입할 수 없는 반려견이 보호자와 함께 도서관 문화를 경험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반려견 견주 총 10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8일부터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3회에 걸쳐 운영하며, 다음달 24일에는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야외 도서관 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달 8일 훈련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펫티켓, 펫CPR 교육 ‘오늘도 건강하개’ △다음달 15일 펫푸드 강아지 케이크 만들기 ‘오늘도 맛있개’ △다음달 22일 발바닥 보습밤, 진드기 기피제 만들기 ‘오늘도 안전하개’ △다음달 24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야외 도서관 ‘오늘은 너와 함께 도서관’ 등이다.

특히 선바위도서관 2층에서 진행되는 야외 도서관 활동에서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독서를 즐기고 ‘캐리커쳐’ 체험, 반려견을 위한 ‘멍푸치노 한잔’, 펫 마음을 알아보는 ‘펫타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야외 도서관 프로그램은 보호자 교육(2회 이상) 참여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댕댕이 행복스쿨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견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선바위도서관이 모두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참신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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