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0 10:25:37
  • -
  • +
  • 인쇄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실시
▲ 산청문화원, ‘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 운영

[뉴스스텝] 산청문화원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으로‘산청의 역사, 문화로 꽃피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의 마무리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25일 산청읍 문화의 거리에서는 전통무명베짜기 시연, 지리산의 자연소재를 활용한 스카프 염색, 내 방문 앞의 목화리스, 나무에 새기는 산청 등 ‘오늘 뭐해? 목화랑 놀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장애인거주시설 이레마을 주관으로우리동네 역사문화지도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들이 참여해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주민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26일에는 산음요와 문화원 도자기반 수강생들이 산청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도자기체험을 실시했다.

27일에는 기산국악당에서 대한노인회 산청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국악힐링캠프를 운영했으며 28일에는 삼우당 문익점 선생의 도천서원에서 임모(신안면)씨의 전통혼례를 치러줬다.

김종완 산청문화원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진행한 문화의 날은 문화원이 열심히 노력해 얻은 기회로 군민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만족한다”며 “2024년 또 다른 기회를 잡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비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231개 문화원 중 산청문화원 등 전국 4개 문화원이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러브 : 트랙] ‘사랑청약조건’ 전혜진·양대혁, 이혼 앞둔 부부의 아이러니한 동거가 시작된다! ‘세상에 없는 사운드트랙’ 강한나X김민규의 이메일로 시작된 따뜻한 감성 로맨스!

[뉴스스텝] 배우 전혜진과 양대혁, 강한나와 김민규가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대미를 장식한다.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에 방영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는 이혼을 결심했지

문경시, 베트남 현지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선발

[뉴스스텝] 문경시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라이쩌우성을 방문하며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농가형 근로자 151명과 공공형 근로자 58명, 총 209명을 선발했다. 문경시 방문단은 2022년 체결된 양 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화순군, ‘찾아가는 건축 인허가 무료상담’ 큰 호응

[뉴스스텝] 화순군은 26일 군민들의 건축 인허가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축사 건축인허가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상담 서비스는 2025년 2월부터 12월까지 총 47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축사 14명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상담은 1:1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월평균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