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날, 김해천문대에서 로맨틱콘서트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0: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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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2일 오후 7시 50분부터…친숙한 영화음악을 클래식 연주로 선사
▲ 칠석날, 김해천문대에서 로맨틱콘서트 열린다

[뉴스스텝] 김해천문대에서 로맨틱한 영화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는 오는 8월 22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음악연주회 '오작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김해야경이 펼쳐지는 천문대 돔 앞에서 진행되며 라라랜드의 OST를 비롯해 로맨틱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음악들을 클래식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초청된 경상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김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로 이번 공연에서는 최고의 연주가들로 이뤄진 현악 4중주 앙상블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견우성과 직녀성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와 로맨틱한 영화음악을 엮어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려 한다”며 “특히 김해문화재단의 예술적 역량과 관광자원이 함께 어우러진 사례로서 점차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후 7시5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이어지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에도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천체관측 프로그램은 참가비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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