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옹기축제,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0:20:41
  • -
  • +
  • 인쇄
▲ 울산시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에 선정되면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울주군이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 및 재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달식을 가졌다

[뉴스스텝] 울산시 울주군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울주군은 울산옹기축제가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에 시상한다.

울산옹기축제는 앞서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도 축제 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과 2018년에는 축제 경제 부문 대상, 2019년과 2020년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2021년 비대면 축제 부문 특별상, 2022년 축제 경제 부문 대상 등 잇단 수상을 거두면서 옹기의 전통과 역사적 가치를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 23회를 맞은 2023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대에서 개최됐다.

특히 주민 소통회와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친환경 및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주도형 축제, 과정이 중시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를 인정받아 울산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산옹기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다 함께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같이’의 가치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옹기축제를 통해 인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과 조화를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울산옹기축제는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창녕군,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수상

[뉴스스텝] 창녕군은 지난 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최근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우리사회 주요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각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외국인주민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고 있다.지난 7월부터 진행된 올해 경진

2025년 김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시민투표 실시

[뉴스스텝] 김천시는 12월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선발을 위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도가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된다. 김천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부서 추천을 통해 개인 25건, 팀 19건 총 44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계룡시, 시민 대상 ‘에이즈 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계룡시는 2일 엄사면 화요장터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HIV/AIDS, 성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 및 에이즈 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에이즈 바로 알기 및 무료 익명 검사를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에이즈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리플릿 배부 및 SNS, 전광판을 이용한 캠페인을 병행 전개하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