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체험프로그램’인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8 10:15:19
  • -
  • +
  • 인쇄
정원·목공체험프로그램 조기 매진,‘월아산 국가정원’시민공감대도 형성
▲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체험프로그램’인기

[뉴스스텝] 진주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힐링농업관 내 월아산 숲속의 진주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정원사 60여 명, 목공체험 지도강사 22명이 함께한 가운데 체험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정원 및 목공체험 관련 총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중에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육이로 소소한 정원을 만드는 ‘다육이 만들기’, 자연물을 활용하여 줄팽이, 딱따구리 목걸이 등을 만드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주말 특별 프로그램으로 자연환경 요소를 활용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한 가을의 향기를 느끼는 ‘향주머니 만들기’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하여 체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 운영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시민정원사들은 식물과 정원시설물 등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어, 체험을 진행하면서 월아산 국가정원 조성의 당위성 홍보와 작가정원 해설 등을 통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기간 내 월아산 숲속의 진주 부스에는 2,000여 개의 체험키트가 조기 소진되는 등 정원 및 목공체험을 기다리는 어린이와 부모들로 가득차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 대한 큰 사랑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 부스 운영이 진주시민의 정원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지속가능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시민들의 휴식, 힐링, 문화공간에서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월아산 국가정원 추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