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강진군향우회 제69차 정기총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0:25:02
  • -
  • +
  • 인쇄
고향 사랑 마음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 가져
▲ 재경강진군향우회 제69차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뉴스스텝] 재경강진군향우회는 지난 2일, 서울 위더스 영등포 메리엘컨벤션홀에서 제69차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경강진군향우회 조희술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행사의 포문을 열었으며 차용수 회장의 인사말, 김승남 국회의원‧강진원 강진군수‧김보미 군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원 101명이 고향인 강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160만 원 기부를 약속하는 고향사랑기부금 약정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그동안 고향과 향우회를 위해 애쓴 향우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조희술 수석부회장에게 전남도지사 표창, 이호경 운영위원에게 군수 표창, 박만득 신전면 향우회장에게 광주전남시도민회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고 향우 업무를 담당했던 윤상규 주무관에게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감사장이 주어졌다.

차용수 회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정기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한자리에 모여 못다한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고향의 향기를 듬뿍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향우회장으로서 항상 고향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고향의 일이라면 무한한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차용수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향우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해 지혜와 협력을 모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강진군도 향우분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에 힘입어 자랑스러운 고향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