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제3회 요리조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9 10:20:08
  • -
  • +
  • 인쇄
▲ 파주시 조리읍, 제3회 요리조리 어울림 한마당 성황리 마무리

[뉴스스텝]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 1층 문화광장 ‘제3회 요리조리 쓰담 달리기와 거리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 운동과 문화·예술을 결합해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에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봉일천 시내 환경정화 ▲거리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관(나만의 컵 만들기, 양말목 공예, 친환경 미생물(EM)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거리공연을 통해 끼와 개성이 넘치는 초보(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는 공연의 장이 제공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파주시 고독사 예방 읍면동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파주시와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에서 고립 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최하는 운동이다.

이날 조리읍 행복나눔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고독사 관련 홍보관을 운영했으며, 전단지 및 홍보 물품 배부, 고독사 퀴즈, 거리 홍보 등을 추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 환경보호를 하게 되어 뿌듯했다”라며, “특히, 거리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기뻤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문화생활을 누리며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의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10월에 개최될 4회 요리조리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