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 11일까지 ‘제21 도솔미술대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3 10: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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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캘리그라피 부문 최보람 작가 ‘소원빌래?’ 선정
▲ ‘제21회 도솔미술대전’ 대상에 선정된 캘리그라피 부문의 최보람 작가의 ‘소원빌래?’.

[뉴스스텝]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은 오는 11일까지 천안신부문화회관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제21회 도솔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 등이 후원한 이번 미술대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천안신부문화회관에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부문 작품이 전시되며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부에서는 한국화, 수채화, 민화, 공예 부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61점이 출품해 362점을 입상했다. 대상은 캘리그라피 부문의 최보람 작가의 ‘소원빌래?’이 차지했으며 한국화 신명숙 작가의 ‘변주곡’, 서양화 지민경 작가의 ‘어느 시절의 인연’,공예 권승자 작가의 ‘엄마얼굴’, 청년작가 서양화 부문의 민동건 작가의 ‘밈화’, 김원 작가의 ‘B현실’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변영환 지부장은 “도솔미술대전 역사에 걸맞게 창작성, 참신함이 풍부한 우수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도솔미술대전의 면모를 확고히 정립했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 경연을 통해 작가들의 예술혼과 창작욕구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의 일상 속에서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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