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의 든든한 보행 도우미…실버카 150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2 10:25:39
  • -
  • +
  • 인쇄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150명 대상
▲ 12월 9일, 사당3동주민센터에서 관내 어르신에게 실버카를 전달하는 모습

[뉴스스텝] 동작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행을 돕는 보조기인 ‘실버카’ 150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실버카는 어르신들이 손잡이를 잡고 밀며 보행을 하도록 돕는 보행보조차로, 브레이크와 수납공간을 갖추고 의자 기능도 있어 어르신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외출을 지원해준다.

구는 이달 중 사회활동이 어렵고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우선으로 150명을 선정하고 실버카를 보급한다.

동 복지플래너 또는 방문간호사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버카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실버카 지원 사업 외에도 한파 쉼터 운영,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월군청 씨름부, 인재육성과 사회공헌에 앞장

[뉴스스텝] 영월군청 씨름부(감독 전충식)는 지난 12월2일 진행된 “영월 희망 2026나눔 캠페인” 행사에서 성금 420만 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월군청 씨름부는 2025년–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경장급 1위·소장급 2위·역사급 3위에 입상하여 빛나는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영월군 씨름부는 매년 영월장학회에 꾸준히 장학금 기부를 이어오며 체육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주시,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

[뉴스스텝]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앙아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과 전남 에너지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와 에너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양국 간 실질 협력 프로젝트 발굴과 신재생에너지와 전력망 분야 전방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나주시는 지난 2일(현지 시각)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린 ‘Korea–Central Asia Energy Week 2025’ 행사 기간 중 경제상업부와 에너

㈜화신 김태홍 대표,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뉴스스텝] 함안군장학재단은 지난 3일 ㈜화신(대표 김태홍)에서 장학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김태홍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탁금은 장학재단 장학기금으로 적립된다. 김태홍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받은 관심과 응원을 지역 인재들에게 돌려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재 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