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 성과보고회’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7 10:20:26
  • -
  • +
  • 인쇄
올해 선정된 12개 신규 관광새싹기업 성과 발표회 및 투자자 대상 기업 설명회
▲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1월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개최한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최종 성과보고회(데모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4월 ‘2022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에서 신규 선정된 12개 기업이 서울시가 지원한 창업지원 사업의 최종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자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2016년부터 매년 ‘서울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 협력사업’ 공모전을 통해 서울관광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신규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올해 선정된 기업을 포함해 총 72개 기업이 안정적인 사업 운영 중이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약 6개월간 창업 육성 전문기업(액셀러레이터)의 전담 담당자를 통해 1:1 맞춤형 진단 및 밀착 상담(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교육, 홍보마케팅 등을 무료로 받았다.

또한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이용 및 서울시와의 협업 기회를 우선으로 받는 등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국내외 관계망(네트워크)을 활용하여 사업 안정화를 다각도로 지원한다.

올해 성과보고회에서는 6인의 심사위원 현장 평가를 통해 ‘프링커코리아’ 가 최고점을 받아 심사위원 평가상을 수상했다.

‘프링커코리아’ 는 세계 최초로 일회용 문신(타투) 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올해 서울시에서 주최한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며 관광과 뷰티 분야를 접목하는 시도를 한 것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은 실질적 투자유치를 위해 BNK벤처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등 투자기관 담당자 5인과 관광 분야 전문가인 관광학 교수 1인으로 구성했다. 심사는 사업역량 및 시장성, 성장잠재력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진행했다.

성과보고회 이후에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창업 육성 전문기업(액셀러레이터)을 통해 기업 홍보 및 투자유치 연결 지원 등 후속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현주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감염병 주기적 유행(엔데믹) 전환 이후 처음 열리는 행사로, 미래 관광 트렌드를 보여주는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 추세가 건강(웰니스)과 지역의 가치(로컬 지향)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바뀜에 따라, 올해는 이 주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새싹기업(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육성했다. 올해 선정된 관광새싹기업 모두가 앞으로 서울이 세계적인 TOP 5 매력특별시로 도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암군,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2,339명 모집

[뉴스스텝] 영암군이 8~17일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2,339명을 모집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환경정비 등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경력 활용 서비스 제공의 ‘역량활용형’, 사업수익을 창출하는 ‘공동체사업단’ 3개 유형으로 나뉜다.참여 신청은 이달 3일 공고일 기준, 영암군민인 어르신으로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가, 역량활용형은 6

한 해의 끝, 순천 남파랑길에서 마음의 온도를 높이다

[뉴스스텝] 순천시는 겨울철 남파랑길 61코스에서 걷기와 감성 체험을 결합한 '남파랑 웰니스 모카 워크'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3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속에서 정서적 회복을 추구하는 웰니스 여행 트렌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겨울 남파랑길을 걸으며 계절의 분위기와 감각적 경험을 통해 한 해를 차분히 돌아보고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공직문화 혁신을 범정부적으로 확산하고자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선정된 성북구 사례는 ‘1인 가구 외로움 그리고 사회적 고립을 동네에서 함께 해결하다’이다. 성북구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지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