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KFN스페셜 'The Dreamer:' 대한민국 新 성장동력 K-방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0: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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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의 위상, K-방산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K-방산의 차세대 전략 등 집중 조명
▲ KF-21과 편대 비행을 하며 윙맨 역할을 하는 AI 무인 전투시스템(가상)

[뉴스스텝] KFN(Korean Forces Network/舊 국방TV)은 최근 세계 방산 시장의 주요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K-방산을 집중 조명하고자 특집 다큐멘터리 KFN스페셜- '방위산업 다큐멘터리 3부작'을 제작 방영한다. 그 첫 번째 편인 ‘The Dreamer: 대한민국 新성장동력, K-방산’을 2024년 7월 26일 저녁 9시에 방송한다.

‘The Dreamer: 대한민국 新성장동력, K-방산’에서는 국방부 자원관리실, 국방과학연구소, 산업 연구원 등 국방 정책과 기술, 경제 그리고 산업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새로운 시각으로K-방산에 대해 세밀하게 담아 냈다.

2022년 K-방산은 폴란드로 역대 최대규모의 방산 수주를 계기로 변화를 맞았다. 2020년 이전만 하더라도 30억 불 전후였던 K-방산 규모가 퀀텀 점프를 한 사건이었다. 이를 계기로 동유럽 시장 거점 마련은 물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재 K-방산은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등 유럽, 중동, 남미 등에서 러브콜과 수주를 받으며 K-방산 기록을 매해 갱신하고 있다.

K-방산의 시작은 대한민국의 국가 방위가 목적인,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다. 1970년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창설하며 무기체계 개발과 연구로 방위산업을 시작하게 된다. 이와 병행해 중화학공업 육성을 통해 기간 산업을 확충하며 자주국방과 국가 경제 성장을 모두 이룰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국방과학기술로의 투자와 방산혁신클러스터 등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까지 더해 대한민국 新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전, 이스라엘-하마스전 등 불안한 국제 정세과 맞물려 세계 각국이 자국 방위를 위해 필수 전력을 보강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 되고 있다. 이에 K-방산 대표 기업의 현지 시연과 맞춤형 전략, 정부의 적극적인 방산 외교로 K-방산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그 덕분에 K-방산은 지난 방위산업 세계 시장 점유율에서 9위를 차지했고 성장률 면에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K-방산의 입지가 높아진 만큼 견제 또한 점점 거세지고 있다. 앞으로 더 치열해질 방산 전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신속획득 및 민간기술협력 사업, 방산 전문 인재 양성 등의 적극적인 정부 정책과 미래 국방기술 개발 및 획득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앞으로 K-방산은 세계 방산 시장에서 더 큰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고, 세계 속의 강대한 방산 대국으로 대한민국이 비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KFN은 SK BTV(IPTV) 263번, KT 올레TV(IPTV) 260번, LG U⁺(IPTV) 244번, 스카이라이프 163번, 이외 각 지역 케이블 방송 및 KFN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KTV 등 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시청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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