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한데 어울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6 10:20:51
  • -
  • +
  • 인쇄
이달 29일 구청 대강당서 가족운동회 '다(多)함께하는 다누리축제' 축제 개최
▲ 서대문구 ‘다(多)함께하는 다누리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서대문구가 이달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가족운동회 ‘다(多)함께하는 다누리축제’를 개최한다.

관내 다문화 가족과 비다문화 가족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주관하며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100가정이 참여한다.

구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은 ‘다(多)가(家)가다(Go!)’를 행사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

1부에서는 서로의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도록 전통의상 입어 보기, 놀이, 만들기, 퀴즈팡!팡! 등의 ‘세계 나라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기질 검사와 풍선아트 코너도 마련된다.

2부는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응원하며 참여할 수 있는 가족운동회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마술공연, 행운권 추첨과 상품 증정 등으로 꾸며진다. 참가자들에게는 단체 티셔츠와 기념품 꾸러미가 제공된다.

서대문구는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자녀 성장 지원, 결혼이민자 초기 정착 지원, 가족관계 향상 지원,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말 참여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다누리축제가 되길 바라며 구민 분들이 상호 이해와 화합 가운데 행복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 개최

[뉴스스텝]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부산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 한 해 성과보고회 열어

[뉴스스텝]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유성의 겨울 밝히는 신호탄이 되길”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