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데이터 기반의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0:20:19
  • -
  • +
  • 인쇄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 개최
▲ 행정안전부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의 공동이용 확대를 위해 6월 4일 ‘2024년 상반기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과 밀접한 각종 재난안전정보의 수집·공개·관리와 공동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재난안전정보 공동이용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데이터 구축사업 등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데이터 연계·제공 가능 여부 등의 협의를 진행한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대국민 정보서비스 통합·연계(가칭안전24) 추진방안,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3단계 구축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이를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재난안전 관련 데이터의 연계·제공 여부를 논의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안전, 도로·생활안전 등 분야의 데이터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산림청은 우면산 산사태(2011년) 이후 구축 중인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정보시스템’의 원활한 구축을 위한 관계부처의 협조를 요청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공유를 활성화하여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 람사르습지도시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다

[뉴스스텝] 심덕섭 고창군수가 헝가리 타타시에서 열린 ‘제4회 람사르 습지도시 시장단 회의(11월27~29일)’에 참석해 ‘고창형 주민 주도 습지도시 관리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제4회 람사르습지도시 시장단 회의’는 전 세계 27개국 74개 습지도시 시장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진행됐다. 심덕섭 군수는 람사르습지도시의 공공-민간 파트너쉽 세션에서 고창군 습지도시 관리 사례를 발표

2025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시는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에너지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에너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주요사업 추진 상황 보고, 정책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울산시가 '울산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연구

인천이 최초로 거리 공해 정당현수막 해법을 제시했다

[뉴스스텝] 정당현수막 난립이 전국적인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인천시가 2023년 추진했던 정당현수막 관리 강화 조례의 필요성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대통령이 직접 제도 개선을 지시하고 정부가 강력 조치를 예고하는 등 중앙정부 차원의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현행 법령으로는 실효적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다시 제기되고 있다.문제 심각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중앙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은 지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