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여성회,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0:15:16
  • -
  • +
  • 인쇄
▲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여성회, 농촌일손 돕기 구슬땀

[뉴스스텝]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여성회)는 지난 10월 28일 상운면 문촌리에 위치한 이정례 씨의 사과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여성회 주관으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선별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최근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도움을 받은 이정례 씨는 “농번기에는 사람 구하기가 정말 힘든데, 이렇게 직접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단순한 노동 이상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길자 여성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손으로 함께 나누는 게 우리 봉사활동의 시작이자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땀방울이 농가의 걱정을 덜어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여성회는 매년 봄·가을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이 활동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석면·방수·냉난방·급식실까지...학교환경 개선 현안 '산적'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4일, 군포의왕·안양과천·광명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석면·옥상방수·냉·난방기 교체·급식실 환경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의 개보수와 조리종사자분들의 작업환경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성 의원은 “석면 제거 사업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이면 전면 완료될 것으로

안산시의회, 연구단체 운영 심의委 위원 위촉식 개최

[뉴스스텝] 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이번 위촉은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에 따라 심의위원회를 전원 민간 전문가로 재구성하기 위해 시행된 것으로, 학계와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분야에서 추천된 전문가 5명이 심의위원으로 합류했다.새로 위촉된 위원은 김만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김태형 참좋은뉴스 기자, 김

경기도의회 장한별 의원, “BTL학교 관리·감독 사실상 방치”...다가오는 운영권 만료에 따른 개선 촉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4일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운영지원과, 안전교육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국을 대상으로 BTL(Build-Transfer-Lease) 학교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학교시설 유지보수 노무 용역 계약의 개선을 촉구했다.장한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BTL 학교 현황과 함께 “BTL 학교의 등기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