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5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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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잠재력 있는 미래인재 발굴
▲ ‘2025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 운영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전후해 ‘2025 경상북도교육청 영재교육원 영재 캠프’를 운영하여, 지역 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북과학고등학교 △경산과학고등학교 △포항예술고등학교 △김천예술고등학교 등 도내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과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영재교육 대상 학생 총 1,581명이 참여해 개별 역량에 맞춘 심화학습을 경험했다.

캠프는 과학과 수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과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코딩 및 로봇공학 워크숍 △창의적 문제해결을 위한 팀 프로젝트 △수준별 진로 체험 등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다.

경북 도내에는 심화한 영재교육을 위해 7개 대학 부설 영재교육원과 5개 도 단위 영재교육원, 22개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이 설치되어 있다.

이들 기관은 수학, 과학, 융합, 언어, 예술, 체육 등 10개 분야에 걸쳐 △융합형 프로젝트 △집중교육 △산출물 발표회 △리더십 교육 △현장 체험 △영재 캠프 △학부모 공개수업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재교육원의 영재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몰입하여, 미래 사회의 리더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경북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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