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북평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착공 기업지원 거점시설 구축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0:15:36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는 북평산업단지(구호동 216번지)에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한다.

혁신지원센터는 국·도비 등 총 8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900㎡ 규모로 건립되며, 산단 내 기업지원기관 및 기업입주 공간을 비롯해 휴게공간·편의시설·세미나실·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본 센터는 입주기업의 R&D 및 경영혁신 지원, 네트워킹 활성화, 정보·교육 지원 등 기업 성장 단계별 수요에 대응하는 기능을 집약해, 북평산업단지의 업종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2022년도 산업통상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단계별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설계 공모·실시설계·각종 인증 절차 등을 완료하고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동해시는 공사 추진과 함께, 향후 혁신지원센터 운영계획 수립 및 입주·연계 프로그램을 구체화하여 입주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심은정 산업정책과장은 “혁신지원센터는 북평산업단지 기업지원의 허브로서, 노후 산단을 청년과 기업이 찾는 혁신 공간으로 고도화하는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이라며,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이어지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 발의 ‘4.3 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개정안 본회의 의결

[뉴스스텝] 제주 4·3을 더 넓게, 더 깊게 기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침내 완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 김기환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이도2동 갑)이 대표 발의한 『도 4·3희생자추념일 지방공휴일 지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김기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조례 개정으로 2026년부터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휴일에는 시내버스(공항버스 포함) 무료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경제위원회 민생노동국 안건 심의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2월 19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8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민생노동국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민생노동국 소관으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한정 및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