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DMO 관광아카데미 개교, 전국 우수사례 다모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3 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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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이어 2년째 관광 아카데미 개교, 이달 22일부터 10월까지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문화관광재단이 7월 22일, 오후4시 꿈빛마루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 동해 DMO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 DMO협의체 회원과 동해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관광추진 조직(DMO)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 교육은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동해시민의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동해 DMO협의체의 관광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DMO관광아카데미는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진행되며,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사업책임자가 강의를 담당한다.

1회차 강연은 홍성 DMO의 김영준 단장이 하며, 그는 DMO 사업을 통해 관광 거버넌스‘관광통’을 구축하고, 로컬 체험전문가‘머물러’, 민간 관광안내소 및 관광거점‘터-무늬’, 농촌 숙박시설 개선과 농촌체험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마을나들이’사업 등을 추진하여 5년 연속 최우수 DMO 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낸 전문가다.

홍성의 관광협의체 운영과 DMO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우수 DMO 사례 교육을 통해 동해 DMO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교육이 동해 DMO협의체 회원들의 타 지역 DMO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해만의 독창적인 사업 발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5 DMO 관광아카데미 2차 교육은 8월 12일 오후 4시, 동해 꿈빛마루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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