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 알레르기 질환 예방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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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르기 질환 예방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

[뉴스스텝] 홍천군보건소는 희망어린이집 원아 29명과 희망아동센터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 예방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힐링 숲 체험은 7월 2일을 시작으로 3일, 25일 그리고 8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남산 유아 숲 체험원과 삼마치 유아 숲 체험원에서 진행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자연 놀이를 경험함으로써 맑은 공기와 피톤치드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연 친화적 주물럭 비누 제작, ▲천연 벌레 기피제 만들기, ▲구상나무 추출물 스프레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숲속 환경에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안심학교 대상 유병율 조사 결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작년 대비 2.2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알레르기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된 ▲구상나무 추출물 스프레이 만들기 활동 등을 기획하게 됐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자연환경 속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알레르기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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