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주문량 급증…“서두르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0:15:32
  • -
  • +
  • 인쇄
현장에서 김장체험 사전접수는 300팀 완판!, 주문판매 사전예약은 11월 14일까지
▲ 2025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주문량 급증…“서두르세요”

[뉴스스텝] “더 저렴해진 가격, 더 우수해진 배추와 고추!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주문 서두르세요”.

배추 및 양념 재료 물가 상승으로 김장에 부담을 가지는 가정들이 급증하면서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기로 잘 알려진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찾는 소비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을 하는‘김장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현장에서 배추를 버무려 가져가는 김장체험은 선착순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9일만에 300팀 접수가 조기 마감되면서 완판됐다.

하지만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주문 사전예약은 11월 14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택배 또는 현장수령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작 5일 만에 총주문량은 36톤(절임 배추 25톤, 양념 11톤)으로 예상보다 이른 시일 내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신청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둘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마로 인해 품질 좋은 배추를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임실 배추와 고추를 엄선하여 만든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데다가, 작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사전주문 문의가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 올해 판매가격은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하여 전년도보다 2천원이 저렴한 19만3천원이며,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5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에 처음 열린이래 청정임실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해에는 122톤이 소진, 6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명품 김장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데는 청정임실, 그것도 신덕면에서 재배한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맛과 식감이 좋고 속이 알차기로 유명하다.

비료보다는 퇴비로 재배해 친환경적이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뼈 손상을 방지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188시간의 풍부한 일조시간과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대의 청정 임실 지역에서 자란 홍고추를 전문 건조과정을 통해 만든 고춧가루를 양념으로 사용하여 그 맛과 영양소가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올해에도 사업 물량 110톤 이상을 확보하여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고물가 등으로 김장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우리 군 신덕면에서 자란 우수한 배추와 최고를 자랑하는 임실 고추, 각종 채소, 재료들로 만들어진 양념 등이 갖춰진 임실 김장페스티벌에 많이 참여하셔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김장을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문은 (농)임실앤양념(주)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