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 하계 전지훈련 선수단 격려 방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7 10:10:14
  • -
  • +
  • 인쇄
대학부 축구팀 훈련장 방문…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지원 방안 모색
▲ 축구선수단 전지훈련 격려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임태경)는 지난 6일 하동군 및 하동군체육회와 함께 하동을 찾은 대학부 축구팀의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 훈련 환경과 숙소 등 전지훈련 여건을 직접 점검하며 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경 협의회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선수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격려품을 전달하고, 훈련장과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하동군은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훈련 환경과 행정 지원으로 재방문율이 높으며, 이번에 하동을 찾은 대학부 축구팀 역시 매년 꾸준히 하동을 방문해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활동은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외부 선수단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국민 여론 수렴과 정책 제안, 그리고 지역사회의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격려 방문 또한 이러한 사회적 책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AI가 위험 순간 즉시 알림” 제주 건설현장 안전 강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현장에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해 인명사고 예방에 나섰다.제주도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해 올해 도내 건설현장 5곳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안전장비’를 무상 지원했다. 안전관리가 취약한 공공·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카메라와 센서를 설치해 작업자와 작업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국방부 도비탄

사천해경, 해재대법 시행 이후 첫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스텝] 사천해양경찰서는 12월 23일, ˹해양재난구조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월 3일 시행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해양재난구조대의 법적 지위와 역할이 제도적으로 정립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로,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수행한 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조직 운영성과를 소개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행사는 사천

OPO스쿼시, 연말 맞아 광주시 오포1동에 이웃돕기 라면 500개 기탁

[뉴스스텝] OPO스쿼시 강인석 대표는 23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광주시 오포1동에 라면 50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OPO스쿼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강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