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천시와 고향사랑 상생기부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10: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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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기부로 지역 나눔과 사회적 책임 실천
▲ 구미 도량새마을금고, 김천시와 고향사랑 상생기부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29일 MG 도량 새마을금고가 김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각각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새마을금고 가운데 처음으로 도량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한 사례로, 경북 중서부 경제생활권 협약을 통해 이어져 온 양 도시 간 3년간의 협력 관계를 민간 참여로까지 확장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도량 새마을금고는 2024년 결산 기준 전국 상위 1% 수준의 경영 실적을 기록한 금융기관으로, ‘책임·소통·복지’를 경영 가치로 삼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며 지역 나눔의 모범을 보였다.

김성일 이사장은 “이웃 도시인 김천시와 상생의 뜻을 함께 나누고자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상호 기부가 구미와 김천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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