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청년 1인 가구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0:15:30
  • -
  • +
  • 인쇄
▲ 홍천군, 청년 1인 가구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운영

[뉴스스텝] 홍천군보건소는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가 영양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양교육 프로그램 '나DO한끼'를 오는 10월 29일, 11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관내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영양사가 이론 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한 실질적인 영양 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교육(10월 29일)은 ‘나의 식생활 돌아보기’와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되며 실습은 양배추 오코노미야키와 대파 크림 샌드위치를 함께 만든다.

2차 교육(11월 5일)은 ‘현명하게 장보기’, ‘올바른 냉장고 사용법’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메뉴로는 치킨 퀘사디아와 당근라페 키토김밥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요리 강좌를 넘어 청년들이 자신의 식생활 패턴을 점검하고 영양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스스로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자가 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혼자 생활하는 청년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한 끼를 배움으로써 식습관 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