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0:15:24
  • -
  • +
  • 인쇄
체험과 놀이로 배우는 착한 경제,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진다.
▲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개최

[뉴스스텝] 가족이 함께 즐기며 배우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영주시 여우골 글램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관내 청소년 자녀를 둔 20가정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캠프는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영주”를 주제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박 2일 가족참여형 캠프로 구성돼, 신청접수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얻으며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 가족들은 △사회적경제 이해 교육 △OX퀴즈 △‘우리가족 사회적기업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협동·나눔·연대’의 가치를 배우고, △가족 협동게임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를 돈독히 했다. 우중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캠프를 마무리하며 참가 가족들은 직접 느낀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나누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하며 ‘작은 실천이 만드는 착한 변화’를 다짐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캠프가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차 캠프는 10월 25일과 2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며, 영주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청소년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 속 협력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문체부 대표 누리집 복구 완료, 10월 20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스텝]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문체부 대표 누리집 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해 10월 20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는 대표 누리집 서비스가 중단된 이후 국정자원과 함께 시스템의 복구와 데이터 복원을 진행하는 동시에,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임시 대표 누리집을 운영하며 국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

남구, 2026년 본예산안 편성을 위한 용역심의위원회 개최

[뉴스스텝] 울산 남구는 2026년 본예산(안) 편성 대상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기 위한 ‘2025년 제2회 용역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용역 관리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채권 부구청장을 비롯해 국장급 간부와 학계, 전문기관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비 1,000만 원 이상 학술용역 2건과 3,000만 원 이상 기술용역

고용노동부, “현장실습생이 꼭 알아야 할 산업안전수칙, ‘이러닝’을 통해 쉽게 배워요“

[뉴스스텝] 한국고용노동교육원(KELI: Korea Employment and Labor Educational Institute)은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2025년도 현장실습 대상자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권익보호 및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이러닝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되어, 시·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현장실습에 앞서 실습생 권익보호와 산업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