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여자농구단, 재능기부 찾아가는 농구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6 1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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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이 전한 따뜻한 재능기부… 학생 호응 속 농구의 즐거움 확산
▲ 사천시청여자농구단, 재능기부 찾아가는 농구교실 운영

[뉴스스텝] 사천시청여자농구단은 11월 17일부터 12월 4일까지 관내 초·중 학생과 지역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찾아가는 농구교실’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체육 활성화와 농구 인재 발굴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받은 응원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구교실에는 사천시청여자농구단 선수단이 직접 참여해 농구 기초 훈련(드리블·패스·슛 등), 미니 경기 및 팀 활동, 선수들과의 멘토링 시간 등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또한, 선수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지면서 참가 학생들의 호응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니우스농구단, 삼천포제일중학교, 대성초등학교, 용산초등학교, 문선초등학교 등 총 5개 학교·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교별 일정에 따라 체계적으로 농구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농구를 처음 접하는 학생부터 평소 농구에 관심이 많던 학생까지 다양한 참여가 이어졌다. 선수단은 기본기 교육과 더불어 팀워크의 중요성,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강조하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학생들은 “농구가 더 재미있어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사천시는 이번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구 인프라 발전, 농구 관심층 확대, 농구부 창단 학교의 농구 활성화 등 지속적인 긍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구단대표는 “농구교실은 학생들에게 운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천시의 농구 문화를 풍부하게 만들고 시민의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청여자농구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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