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0 1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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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

[뉴스스텝] 평창군은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 등을 위해 영농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았다.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은 농가 소각 행위를 방지하여 산불 예방효과가 높고, 파쇄한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다. 농가에서는 영농 부산물을 처리하는 수고를 덜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군은 1개 작목반 2개 조(8명)를 운영하여 51ha의 영농 부산물 파쇄를 지원했다. 올해는 2개 단체 3개 조(12명)의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대기시간을 줄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원광식 군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목표 작업량은 300개 농가(90ha)로 설정했으며 군은 지난 2월 28일 2개 작업단에 대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산불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작업을 함에 있어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항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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