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샘고을정다운 상권활성화협의회 열고 3차년도 사업 추진 논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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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 샘고을정다운 상권활성화협의회

[뉴스스텝] 정읍시가 지난 18일 정읍시상권활성화협의회를 열고 샘고을정다운 상권활성화사업(추진단장 이한익) 3차년도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지방중소벤기업청 담당자를 비롯해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읍센터장, 전북과학대 교수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샘고을정다운 상권활성화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8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자생적 경영 관리,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즐길거리 조성 등을 통해 원도심을 매력적인 방문지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차년도 시행계획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상권 이용 환경 개선, 각종 행사 개최, 상권과 유적지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방향성과 목표를 다시 확인하며 향후 추진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원도심 상권을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 회복시키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한익 단장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상권활성화사업이 원도심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민, 상인,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지속 가능한 상권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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