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이종환 시의원 “부산 소재 모든 동물병원의 진료비 게시 견인, 1,000만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알 권리 및 동물병원 선택권 보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7 10:10:24
  • -
  • +
  • 인쇄
부산 동물병원별 진료비 게시장소 : 접수창구 208곳, 진료실 33곳, 대기실 28곳 등 순서
▲ 이종환 부산광역시의원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부산시로 하여금 부산 소재 동물병원의 진료비 게시의무 준수현황을 조사하게끔 견인한 결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동물병원 33곳 모두 홈페이지에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의사법 시행규칙' 개정 이후,법적 의무인 ‘동물병원 진료비 게시의무’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지난해 1차 전수조사에 이어 2차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지난해 1차 전수조사 결과, 부산 소재 모든 동물병원 276곳에서 진료비 게시를 이행하고 있었으며, 이종환 의원이 동물병원별 진료비 게시장소를 분석해본 결과, ▲접수창구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208곳(75.36%), ▲진료실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33곳(11.96%), ▲대기실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28곳(10.15%), ▲접수창구와 진료실 모두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6곳(2.17%), ▲병원 출입문에 게시하고 있는 병원이 1곳(0.36%)이었다.

이종환 의원은 “지난해 7월 '수의사법 시행규칙'이 개정됐다.”라며 “그간 동물병원에서는 주요 진료비 20종을 의무적으로 게시하여야 했으며, 게시하는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나 홈페이지(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한정) 중 한 곳을 선택하여 게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의사법 시행규칙'개정으로, 지난해 8월부터는 동물병원 내부에 게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홈페이지(별도의 도메인으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경우에 한함. 즉,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은 제외)를 운영하는 곳은 해당 홈페이지에도 진료비를 게시하도록 관련규정이 대폭 강화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그럼에도 지난해 1차 전수조사 결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동물병원 32곳 중 실제로 홈페이지에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는 병원은 단 5곳뿐이었다. 즉, 나머지 27곳의 경우 홈페이지는 운영 중이나 진료비는 게시하지 않고 있었다.(’25.9.30. 보도자료 : 이종환 시의원 “부산 동물병원 276곳 중 5곳만이 홈페이지에 진료비 공개, 1,000만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알 권리 및 동물병원 선택권 보장되어야”)”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이번 2차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동물병원이 1곳 늘어나 총 33곳이었으며, 현재 33곳 모두 홈페이지에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 소재 모든 동물병원 276곳에서 접수창구, 진료실 등에 진료비를 게시하고 있음을 조사한 데 이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 중인 동물병원 33곳 모두 홈페이지에 진료비를 공개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이번 조사 실시의 의미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종환 의원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 시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분들의 가장 큰 애환 중 하나가, ▲동물병원별 천차만별인 진료비와 ▲진료를 마치고 계산할 때서야 알 수 있는 진료비였다.”라며, “1,000만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알 권리 및 동물병원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될 수 있도록, 개정된 수의사법령대로 진료비 게시가 현장에서 잘 안착되게끔 계속해서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8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 행복도시 홍보관. 평소 적막하던 이곳이 모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자 100여 명이 향후 대한민국의 새로운 얼굴이 될 ‘국가상징구역’의 상세한 밑그림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 국제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모두가 만드는 미래’를, 당선사인 에이앤유(ANU)디자인그

심미경 서울시의원, “대법원의 ‘노동조합 지원 기준 조례’ 인정한 대법원 판결 환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심미경 의원(동대문2, 국민의힘)은 8일 대법원에서 노동조합 사무소 지원 등의 적정 기준과 범위 등을 정한 '서울특별시교육청 노동조합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가 유효하다는 판결이 나온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심미경 의원은 이번 판결이 단체협약을 방패로 특정 노동조합에 과도하게 주어지는 특혜를 일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음은 물론 지방의회가 가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연합회,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조사에 나선다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는 1월 8일부터 소상공인연합회 누리집에 쿠팡 사태로 인한 입점업체 피해 사실 파악을 위해 ‘쿠팡 사태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최근 쿠팡 사태로 인해 소비자들의 정보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쿠팡 탈퇴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쿠팡 입점 소상공인 사이에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쿠팡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