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 ‘세계항공우주클러스터파트너(GACP)’와 함께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0:15:35
  • -
  • +
  • 인쇄
전 세계 58개 항공우주클러스터와 상시 협업 및 비즈니스 협력 추진
▲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수혜기업과 GACP 단체 사진. 왼쪽부터 굿세라(주) 김병권 대표,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장재혁 실장, ㈜잼스 이현진 대표, GACP 담당자 슐링 니콜라스(Schilling Niklas).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세계항공우주클러스터연합(GACP, Global Aerospace Cluster Partnership)’의 ‘GACP 서밋(Summit) 2025’에 참가하여 세계 58개 항공우주클러스터와 상시 협업 및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GACP 서밋 2025’는 6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에어쇼 2025 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GACP는 ‘유럽항공우주클러스터연합(EACP)’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개발·실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3년 확대·설립된 전 세계 항공우주클러스터 협력체이다.

현재 58개 클러스터가 참여하여 기술 교류, 혁신 추진, 정보 교환, 정책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영구적인 플랫폼을 제공하는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향후 ▲항공우주 시장 개척을 위한 정보교환 ▲전진 클러스터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 ▲클러스터 구성원, 특히 중소기업 간 협력의 시작 및 촉진 ▲첨단 기술 및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들과의 협력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핵심기관인 경상국립대학교의 지원을 받아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최적화, 정보 및 간행물 교환, 워킹그룹 및 연구개발성과 사업화(R&BD) 프로젝트 공동 수행 등 민간 항공우주 분야의 공동 관심사에 대해 활발한 교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강소특구육성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의 수출 지원 및 기술 상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한 ‘G-Aero 테크브릿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파리에어쇼 2025에 특구 내 연구소기업 2개사(굿세라㈜, ㈜잼스)의 참여를 직접 지원했다.

이 기업들은 전 세계 40여 개사와 직접 교류하여 수출 및 기술 교류의 목적을 달성했다.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 양정현 센터장은 “이번 GACP 참여를 계기로 세계 항공우주클러스터 연합에 포함된 전 세계 58개의 항공우주클러스터와 직접적인 기술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을 할 수 있게 되어 강소특구 육성은 물론 국내 항공우주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지역과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기업 섬기는 도시' 아산시, 지역 핵심 기업 소통 행보

[뉴스스텝] 아산시가 관내 주요 첨단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기업을 섬기는 도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오 시장은 17일 하나머티리얼즈㈜·하나마이크론㈜, 한국메티슨특수가스㈜, 동보테크㈜ 등 반도체·전기차 부품 분야 핵심 기업의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오 시장은 먼저 아산디지털일반산업단지 내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점

성남시 '해님달님 놀이터·분당 아테라' 최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

[뉴스스텝] 성남시는 최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시간제보육시설인 ‘해님달님 놀이터’와 공공분양주택인 ‘분당 아테라’를 최우수 사례로 자체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 행정 모델을 발굴·전파해 능동적인 행정 기반을 조성하려고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최우수 2건은 서류심사(31건)를 통과한 12건 사례를 놓고 외부 전문가 등 7명이 실무부서 발표 내용을 최종 심사

관악구, 소상공인 역량 강화 '제4기 상인대학' 성료…디지털 전환으로 불황 극복 선봉

[뉴스스텝] 관악구가 지난 17일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제4기 관악구 상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상인대학은 관악구 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총 33명이 교육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고 졸업의 영예를 안았다.이로써 관악구 상인대학은 현재까지 총 1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단단히 다지고 있다.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