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식품산업연구원, 고추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0:10:10
  • -
  • +
  • 인쇄
▲ 고추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스텝]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19일 영광, 임실, 신태인 농협 농산물유통센터의 고춧가루 가공공장을 방문하여 시설 견학 및 운영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창의 고추 가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사업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고창군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청정 해풍이 어우러진 최적의 재배 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창산 고춧가루는 저장성, 항산화 활성, 풍미 등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연구원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고춧가루의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방안과 가공 산업과의 연계 방식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추 가공 산업 기반 조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진지 견학은 고창군이 추진 중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내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고추를 포함한 주요 원료의 안정적 공급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심덕섭 고창군수)은 “이번 선진지 견학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고추 가공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