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공간 ‘열림’, 정장 무료대여부터 공유주방까지.. 청년 지원 프로그램 활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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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청년공간 ‘열림’

[뉴스스텝] 동해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청년공간 ‘열림’에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열림’에서는 면접을 앞둔 청년들을 위해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셔츠, 자켓, 스커트, 구두 등 다양한 사이즈의 정장을 구비해 두었으며, 대여 기간은 5일이다.

동해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45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청년공간 열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잠시 입는 정장을 무료로 대여함으로써 청년들의 취업활동을 응원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열림’은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스터디 등 모임이 가능한 강의실을 대관 운영하고 있으며, 셀프 베이킹을 즐길수 있는 공유주방과 보드게임, 휴식공간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매월 단기 및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탐색·취미 활동·심리상담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공간 열림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과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공간 열림은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꿈을 키워가는 열린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공간 열림은 월평균 약400여 명이 청년이 열림을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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