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디지털 성범죄 근절 위해 공공기관 불법촬영 집중 점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0:15:25
  • -
  • +
  • 인쇄
도내 공공기관 60여 곳 대상, 오는 9월 26일까지 점검 실시
▲ 불법카메라 합동점검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오는 9월 26일까지 불법 촬영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유사 범죄 예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청 및 산하기관 6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9년 체결한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 만들기’ 업무협약에 따라 경남도, 경남경찰청, ㈜에스원 세 기관이 협력해 진행되며, 공공기관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인권 침해 우려가 높은 취약 공간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방법은 전파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렌즈탐지기 등 다양한 첨단장비를 활용해 꼼꼼히 살피고, 점검 일정과 대상은 외부에 비공개로 운영해 현장 점검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합동점검과는 별도로, 각 시군에서도 자체 점검반을 운영해 공공시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디지털 성범죄 방지를 위해 올해 3월 수립한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불법촬영 예방 계획’에 따라 피해자지원센터 운영, 지역실무협의체 구성, 탐지장비·VR 체험 등으로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경찰청에서도 도민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탐지기 대여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으며, 탐지기 대여를 원하는 경우 가까운 지역 경찰서로 문의하면 된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점점 교묘해지고, 피해자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과 불안을 겪는다”라며, “철저한 사전 점검이 불법촬영을 예방하는 중요한 대응책이자,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운영

[뉴스스텝]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겨울방학 박물관 바캉스’ 프로그램’을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와 문화, 분청사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프로그램은 기존 교육

창원시의회 오은옥 의원, 지역 특색 알리는‘아트 횡단보도’도입 제시

[뉴스스텝] 오은옥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은 20일 지역의 고유한 특성과 정체성을 담아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방안으로 ‘아트 횡단보도’ 설치를 제안했다.오 의원은 이날 열린 제1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창원시에 아트 횡단보도 도입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촉구했다.아트 횡단보도는 일반적인 흰색 줄무늬 대신 트릭아트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인 흥미를 유발하고 주목도를 높여, 운전

해남군, 고속도로 연결‘순항’해남~광주 30분 단축

[뉴스스텝] 광주~해남~완도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올 12월 광주~강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가 완공되면 해남에서 광주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8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돼 광역도시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올해 완공되는 노선은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에서 출발해 강진군 성전면에서 남해고속도로와 분기점(JCT)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진에서 해남 남창을 잇는 2단계 구간은 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