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생애초기 엄마모임 하반기 프로그램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5 1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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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모임

[뉴스스텝] 김제시는 2025년 하반기 ‘생애초기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생후 4~10개월 영아와 양육 중인 엄마 약 10팀이 참여해, 생애초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아 CPR과 하임리히법 등 응급상황 대처법(119 대응예방과 협조), 유아 식습관 지도 및 이유식 만들기 체험 등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심리지원센터 전문상담사를 초빙해 진행한 ‘마음 챙김 기법’강의에서는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에 초점을 맞췄으며, 참가자들은 “양육 스트레스를 회복하고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베이비 마사지와 아기 식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서로의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간호사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생애초기 엄마모임은 초보 부모들이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소중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애초기 엄마모임은 갓 부모가 된 엄마를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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