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강릉-동해-삼척) 고속화 염원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6 10:15:27
  • -
  • +
  • 인쇄
▲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에서는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현진관광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글로벌 비전 철도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철도시대에 맞춘 지역 발전 과제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동해선 철도 고속화 국회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동서고속철, 동해북부선에 이은 마지막 동해중부선 세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10개 시‧군 및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하는 포럼이다.

삼척~동해~강릉 고속화 철도사업은 총연장 45.8km에 사업비 1조 3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반영되어 2023년 2월부터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동해시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지자체(강릉, 삼척)와 협력하여 2023년 9월부터 총 6회에 걸쳐 예타 통과를 위한 대응 회의를 실시하고, 나아가 2025년 3월부터 중앙-도-지자체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3.1절 달리기 행사, 철길따라 플로깅 행사 등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포럼 또한 헙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포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동해, 강릉, 삼척, 철도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동해선 고속화와 동해남부권 연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동해선 고속화는 단순한 교통 편의 향상을 넘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정부 정책 반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KBS 연예대상’, 12월 20일 개최 확정! 이찬원·이민정·문세윤 3MC 출격

[뉴스스텝] ‘2025 KBS 연예대상’이 3MC 이찬원, 이민정, 문세윤과 함께 연말 시청자들을 찾는다.오는 12월 20일(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되는 ‘2025 KBS 연예대상’(이하 ‘KBS 연예대상’)에는 가수 이찬원, 배우 이민정, 코미디언 문세윤이 MC로 출격한다.먼저 전천후 만능 엔터테이너 이찬원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이찬원

장민호, 12월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개최 "인천-대구-부산-서울 등 6개 도시 출격"

[뉴스스텝] 가수 장민호가 ‘호시절’ 세계관을 전국 규모로 확장한다.장민호는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 4홀에서 개최하는 인천 공연을 시작으로 2025-26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 : 9.11Mhz’의 대장정을 연다.이번 투어에서는 지난달 발매한 앨범 ‘Analog Vol.1(아날로그 볼륨 1)’의 신곡들을 비롯해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히트곡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

'1박 2일' 조세호, 밥상 훔친 '괴도 배고팡' 유력 용의자 등극…진짜 범인의 정체는?

[뉴스스텝] 저녁 밥상을 건 '1박 2일' 멤버들과 '괴도 배고팡'의 치열한 심리 싸움이 펼쳐졌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고흥군으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괴도 배고팡 밥상의 비밀'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