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단종문화제 제1회 궁중음식경연대회“단종의 미식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0:05:10
  • -
  • +
  • 인쇄
(재)영월문화관광재단·(재)궁중음식문화재단 업무협약 체결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재)궁중음식문화재단 업무협약

[뉴스스텝] (재)궁중음식문화재단과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이 3월 17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궁중음식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고, 제58회 단종문화제 관련 행사인 “궁중음식경연대회_제1회 단종의 미식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재)궁중음식문화재단 한복려 이사장(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 이하 임직원들이 참석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제58회 단종문화제 궁중음식 관련 행사 개최 ▲운영 지원 및 심사 기준 설정 ▲행사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기타 필요 사항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 궁중음식 보유자인 한복려 이사장이 직접 참여하는 만큼, 궁중음식문화재단은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춘 궁중음식 행사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과 단종문화제에서 궁중음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많은 사람이 전통의 맛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단종문화제는 영월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향후 60주년을 대비한 신규 프로그램인 궁중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높이고 지역관광 상품개발 및 문화가 갖는 경제적 가치(컬처노믹스)는 물론이며, 영월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58회 단종문화제는 오는 4월 25일(금)~27일(일) 3일간 동강둔치 행사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